넷플릭스는 OTT 서비스의 가장 대표적인 플랫폼입니다. OTT 서비스란 기존의 IPTV 보다 발전된 VOD 서비스로 모바일, 태블릿, 노트북 등을 통해 간편하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오늘은 OTT 서비스 국내외 플랫폼 종류와 앞으로 OTT 서비스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OTT 서비스란?
OTT= 'Over the top'의 줄임말로 여기서 'top'은 셋톱박스를 말합니다. 즉 '셋톱박스를 넘어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흔히 집에서 시청하고 있는 'IPTV'는 SKT, KT, LGU+ 통신망 사업자들이 영상을 구매하여 자체 셋톱박스에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OTT서비스는 셋톱박스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망을 통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때에 모바일, PC,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주요 OTT 서비스 종류 및 순위
국내 주요 OTT서비스 중 사용자 수 1위는 단연 넷플릭스입니다. 1,214만명 국내 이용자 수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만 21년 대비 16% 이상 가입자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또 웨이브(지상파 3사와 SKT가 합작으로 만든 OTT)가 가장 자주, 오래 보는 OTT 플랫폼으로 충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 1위 ▶ 넷플릭스 (1,214만명)
- 2위 ▶ 웨이브(432만명)
- 3위 ▶ 티빙(429만명)
- 4위 ▶ 쿠팡플레이(380만명)
- 5위 ▶ 시즌(169만명)
- 6위 ▶ 디즈니플러스(168만명)
- 7위 ▶ 왓챠(94만명)
이외에도 애플 티비, 아마존 프라임, 유튜브, 카카오 tv, 훌루, HBO 등 국내외 OTT 서비스 플랫폼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OTT 서비스 '콘텐츠' 핵심 경쟁력
OTT 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은 '콘텐츠'입니다. 트래픽=가입자 수를 꾸준히 늘리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 제공'이 필요하고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날의 OTT 서비스 플랫폼들은 직접 콘텐츠에 투자해 다른 플랫폼들과의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OTT 기업인 넷플릭스도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는 자체 콘텐츠를 위해 매출의 70% 이상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마존도 프라임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에 직접 대형제작사(MGM)를 사들여 자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국내 OTT 기업인 티빙은 4000억 이상을 투자해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합니다.
OTT 서비스 전망
글로벌 OTT 시장은 2027년까지 매년 20%씩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CJ ENM에서 운영하는 티빙이 시즌을 인수합병하면서 국내 최대 OTT 서비스 플랫폼이 탄생했습니다. 넷플릭스를 견주기 위한 국내 OTT 서비스 플랫폼의 도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처럼 OTT 서비스 플랫폼 간의 무한 경쟁으로 콘텐츠 플랫폼 산업 시장이 확장되면서 더욱 양질의 콘텐츠들을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OTT 서비스 플랫폼들은 이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콘텐츠에 개발에 힘써 그동안 열악하던 제작환경에 긍정적인 요인을 가져다주며, OTT라는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동시에 배포가 가능하다는 점이 제작사에는 큰 수혜가 아닐까 싶습니다. 넷플릭스는 OTT 시장 이후의 시장으로 게임시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자체 콘텐츠를 활용하여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는데요. 이처럼 미디어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OTT 서비스가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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