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플페이 현대카드 출시일, 사용법, 사용처 총 정리

애플페이의 국내 약관심사가 완료되어 내년 초 출시 예정입니다.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독점 계약으로 한국에서 애플페이 이용 시 현대카드로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애플페이는 NFC 결제 방식으로 현재 국내에 NFC 단말기를 사용 중인 곳은 롯데 하이마트, 이마트의 경우 일부 매장에서 사용 중이며 마트, 편의점 등 대형 가맹점 위주로 먼저 도입이 될 전망입니다. 

 

 

애플페이 로고

 

애플페이 출시일은 언제

지난 5일 금감원의 애플페이 약관심사가 완료되어 빠르면 12월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서비스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애초 목표 출시일은 11월 말이었는데 금감원은 현대카드로부터 국내 NFC 단말기 보급 ·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한 내용을 보완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플페이 현대카드만 사용 가능

현대카드에 애플페이 독점 사용 계약 조건으로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현대카드를 이용해야 합니다.

현대카드 발급 시에는 마스터, VIS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들어간 해외 겸용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발급받아야 애플 페이 등록이 가능합니다. 애플 페이는 스마트폰에서 교통카드를 쓰는 방식인 NFC 방식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삼성페이와 같은 접촉식 결제방식이 아닌 비접촉식 결제방식(EMV)을 사용합니다. 국내 전용 카드는 EMV 즉,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애플페이 등록 및 사용 방법

 

 

애플 페이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을 가장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 애플페이 서비스가 되지 않아 추후 서비스가 시작되면 카드 등록이 가능합니다.

 

• 아이폰 >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업데이트 및 확인
• 아이폰 > 설정 > 지갑 > 결제 카드 추가 

애플페이 사용법은 아이폰 측면의 버튼을 이중 클릭하면 카드가 나옵니다. FACE ID를 통해 인증하고 NFC 단말기에 결제가 완료될 때까지 접촉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애플페이 사용처

우리나라에서는 접촉식 단말기인 MST 결제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삼성페이가 대표적으로 MST 결제 방식을 사용합니다. 현재 NFC 단말기 보급과 수수료 문에 등의 이슈가 있지만 현대카드는 이마트, 코스트코, CU편의점,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커피 등 대형 가맹점 중심으로 결제 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또 교통카드 연동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애플페이 장단점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 시 해외여행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MST(삼성페이) 결제 방식보다 NFC(애플페이) 결제 방식이 오류가 더 적다고 합니다. 또 삼성페이와 달리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 NFC 단말기 보급률은 약 10%여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NFC 단말기 보급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가게마다 설치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 달리 카드사에 별도의 수수료(소비자 사용 금액의 0.1~0.15%)를 내야 하기 때문에 카드사들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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